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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하이테크 경진대회 동상수상

관리자 2006-08-05
'대덕 창업경진대회' 기술•제품 14일까지 시청서 전시 대전시, 13개社 선정...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원 계획 ⓒ 2006 HelloDD.com 대전광역시는 1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대덕밸리하이테크 창업경진대회' 입상기업(신생기업 7, 예비창업자 6)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14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지역혁신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역의 창업활동 장려와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 영예의 대상은 '매직(magic)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출품한 씨지케이(CGK, 대표 김진환)에게 돌아갔다. 씨지케이는 현재 대전시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한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 입주한 바이오분야 신생기업이다. 금상에는 예비창업부 김영철(광 경화성 접착성 소재의 제조)과 신생기업 바이오큐어팜(서방형 인터페론-알파2b)이 은상에는 예비창업부 박경배(영구자석을 이용한 자화 활성수 제조장치), 한승호(천연항암제 원료의 추출), 신생기업 아이소텍(레이저채혈 방식 혈당 측정기)과 메디오스(금형에 의한 콘텍트 렌즈 무인자동생산)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예비창업부 정진수, 김학용, 김원대, 신생기업부 하이젠, 넥스컴스, 그리드원 등이 동상에 최종 선정됐다. ⓒ2006 HelloDD.com 박준병 대전시전략산업기획단장은 "지난 1회 대회의 입상한 신생기업들은 다양한 지원을 받아 현재 기업의 규모와 매출액이 크게 신장됐으며, 예비창업자 6명은 모두 입주공간 등을 지원받아 창업에 성공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한 13개 신생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대전전략산업기획단을 비롯해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기술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역내 기업지원기관들이 협력하여 자금, 입주공간, 시제품제작, 특허출원, 교육, 디자인, 컨설팅, 국내외 마케팅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다양한 지원을 해 대전지역의 선도기업으로 육성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IT, BT 등 전문분야에서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했으나 제품화,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부족 등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을 많다"며 "이들을 도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지원기관,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시 차원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